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 참가

정보화경진대회 참가자들[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지난 13일~14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정보화농업인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의 육성과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사전접수 서류심사 5개 분야와 대회 당일 현장심사 2개 분야 등 모두 7개 분야에서 경진을 펼쳤다.

성주군은 ICT의 농업분야 선도·창의적 활용 사례 경진에서 최우수상(김미정), 매우 특별한 홍보 및 스토리텔링 경진에서 우수상(이정민)을 수상하며 성주군 정보화 농업인들의 뛰어난 정보화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시군 농산물 홍보 경진에서 ‘성주는 즐겁다’라는 제목으로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대상을 수상하고 전체 경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미정 회원은 “ICT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경영·마케팅 정보화 컨설팅, 정보화 특강 및 사례발표, 우수사례 화판 및 사진 전시 등이 열려 정보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시군 온라인 직거래 우수 농산물 전시에서 성주군이 참외, 명월초차, 그라비올라 잎, 아로니아 환 등 다양한 농산품 및 가공품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 모아 지역 농산물을 톡톡히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서성교 소장)는 “성주군 정보화농업인회는 그간 IT활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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