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선생 지역유적 연계방안 연구나서

           마산합포구, 연구 동아리 마움 창작소 2차 과제 진행한다.                                                          <사진:마산합포구제공>

[창원=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지난 1일부터 연구동아리 마움 창작소를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형사업 발굴이라는 1차 과제에 이어, 최치원 지역 유적 연계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마움 창작소 2차 팀은 최치원과 관광 분야에 관심있는 직원 4명으로 구성해 지난 12일 창원시정연구원 관광분야 전문가와의 미팅을 시작으로 16일 첫 번째 팀원 회의를 진행했고 오는 30일까지 3주 동안 운영된다.

창원시는 특히 마산합포구에 월영대를 비롯한 최치원의 사상·학문 관련 유적과 돝섬 관련 설화 등 최치원의 옛 발자취가 다수 존재하는 것에 착안해, 이의 관광 사업 발굴을 통한 창원시 최치원 인문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은 “창원은 경주, 함양 등을 비롯해 전국에서도 많은 최치원 선생의 유적을 보유한 지역 중의 한 곳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요소를 살릴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제시로 마산합포구가 최치원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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