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8월 23일 까지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한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138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 유지상태, 관리주체의 매월 1회 이상 안전점검 실시여부 및 기록·보관 상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자 선임 및 안전교육 이수, 2년 주기 정기시설검사 실시, 보험가입 등 관리주체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지도점검은 현장조치가 가능한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하고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미이행 시 최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부모의 걱정 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한 어린이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리주체도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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