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원경)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마다 발달의 속도가 다름을 인정하고 부모가 바람직하게 아이와 놀아주고 아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코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부터 아이사랑놀이터를 거점으로 놀이코칭프로그램 참여가정으로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4주간 놀이지도사를 투입한다. 놀이지도사는 놀이방법 및 아이의 기질에 따른 다각적인 놀이방법을 개발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올바른 놀이방법을 제시한다.

놀이코칭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로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아이의 발달에 적합한 상호작용 방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자기표현력이 풍부한 아이, 주도성 있는 아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유아 놀이중심 교육으로 놀면서 성장하고 배울 수 있도록 개정된 누리과정과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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