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오는 9월 17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만 12세 이하(2007.1.1.~2019.8.31.출생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는 영·유아는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하면 되고, 과거 예방 접종력이 2회 이상 있는 어린이인 경우는 1회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17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시행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남‧북구보건소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항시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률이 높고 전파력이 강하므로, 예방접종과 더불어 철저한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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