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AOO 차량 브레이크 고장 주장, 부산동부경찰서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동구 망양로 M한의원 앞 인도 덮쳐 임산부의 양쪽다리를 손상시킨 차량사고현장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동부경찰서는 8월19일 오후 1시40분경 동구 망양로 M한의원 앞에서 운전자 AOO(72세, 남)이 운행하던 차량이 인도에 서있던 임산부 BOO(32세, 여)을 충격해 다리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범일동산에서 아름빌 방면으로 진행하던 운전자 AOO의 차량이 인도에 서있는 피해자 BOO을 충격했다.

이 충격으로 피해자 BOO은 양쪽 다리를 다쳐 OO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피해자 BOO은 OO대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사고차량의 블랙박스는 녹화되지 않았고, 운전자 AOO은 자신의 차량 브레이크가 고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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