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유관기관 직접방문 찾아가는 홍보 펼쳐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한 달 간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안내 및 홍보를 위해 관내 경찰서, 소방서, 행복복지센터,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서 발로 뛰는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 6월 개소한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증정신질환자 등록 및 관리뿐 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정신건강 상담과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신질환관련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유관기관 등에 센터의 업무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자 리플렛을 제작해 직접방문 홍보를 실시하게 되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 하지 말고 주중 언제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상담 또는 방문하시어 상담을 받으실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필요시 정신질환 척도검사도 진행해 결과에 따라 등록관리 및 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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