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진료반 산간지역 및 소규모 영세농가 위주 무료진료

                     의령군 하절기 가축무료 순회진료 실시                                                              <사진제공=의령군>

[의령=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0일 폭염으로 인한 가축질병 발생의 예방을 위해 지정면 가축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수의사회, 축협 공동방제단, 담당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4개 진료반은 산간지역 및 소규모 영세농가를 위주로 무료진료, 가축질병 상담, 사양관리 및 방역관리 요령 등을 지도했다.

또한, 송아지설사방지제, 파리해충제 등 7종의 약품을 농가에 배부해 농장 내부 질병전파 요인을 차단했다. 한편, 축협 공동방제단은 해당 지역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마을 및 축사 내·외부 소독을 지원했다.

주현용 대한수의사회 의령군지회장은 “축산농가에서 여름철 사양관리요령을 준수해 각종 질병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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