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면 페튜니아 향기 가득

가을관광객 맞이 화단들 조성한 운문면 주민들[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 운문면에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화단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가을철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운문면에서는 아름다운 관광지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중순에는 운문교 교량 180m 구간에 10월말까지 감상할 수 있는 페튜니아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지난 19일에는 신원청년회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나서 운문사먹거리타운 내 여름코스모스 화단 3개소 2,500㎡에 철 지난 화초와 잡초를 제거하고, 가을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오늘 파종한 코스모스는 10월 초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경 운문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은 운문교 페튜니아, 운문사먹거리타운 코스모스 및 운문사솔바람길 꽃무릇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에 운문면장은 “코스모스화단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신원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하고,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제공에 노력하여 운문을 찾는 손님이 증가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을 말씀드리며, 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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