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24일 오후 2시 갤러리에서
’그림과 연애할래요?’, ‘예술아 놀자!’ 주제로 시민들과 대화

‘너는 나에게... 반려동물展’ 이색전시회 <사진제공=부산시민회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민회관은 ‘너는 나에게…반려동물展’이라는 이색적인 전시회를 8월 24~25일까지 부산시민회관 1~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반려동물에 대해 지역 최고의 미술작가 20인을 초청해 그들이 제각각 생각하는 반려동물을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진중하게 풀어내는 수준 높은 전시회이다.
 

‘너는 나에게... 반려동물展’ 이색전시회 <사진제공=부산시민회관>

벌써 8000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사람과 반려동물에 대한 관계를 재미있는 상상력을 통해 사색하게 하며, 파편화된 사회에서 반려동물이란 사회적 이슈를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쉽게 공감하기 위해 기획된 의미 있는 전시회이다.

부산시민회관 관계자는 이러한 반향에 힘입어 오는 8월23~24일 오후 2시 이틀간에 걸쳐 ‘그림과 연애할래요?’와 ‘예술아 놀자!’ 주제로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예술문화연구원 김종원 대표와 이번 전시기획을 맡은 부산시민회관 문화사업팀 장수현 대리가 각각 맡았다.

8월23일 ‘예술아 놀자’ 주제 특강은 가족동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과 상상력의 이해라는 주제로 미술과 작가에 관한 상상력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8월24일 ‘그림아 연애할래요?’ 주제 특강은 예술문화에 관심 있거나 작품구매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전시공간의 이해와 미술감상법, 전시작품설명 및 작품 구입에 관한 정보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전시회에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민회관 문화사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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