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오운석)에서는 21일, 종합복지회관 1층 조리실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타 질환으로 인해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 또는 조손·다문화가정 128가구를 대상으로 원기회복 福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으로 체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노인 관련시설·기관·단체가 속해있는 노인실무분과(분과장:김경원) 20여명이 진행했다.

이날 노인실무분과 위원들은 삼계탕을 끓이고 곁들일 겉절이를 정성껏 조리해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도창 공공대표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은 보다 길고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 살기 좋은 영양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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