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의 감축과 적정한 처리를 유도하고자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118개소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은 영업장 면적이 200㎡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찻집이나 제과점, 커피 주류 전문점은 제외)및 1일 평균 총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연면적 3,000㎡이상인 대규모점포가 해당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다량배출사업장 의무사항 이행실태, 음식물류폐기물 위탁처리 적정여부,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보관 및 처리방법 등의 준수여부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부적정 처리업체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으로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추가로 1회용품 사용 실태 점검을 병행하여 우리시 환경보전과 효율적인 재활용 촉진을 유도하는데 노력하겠다며.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청정도시 속초시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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