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연구개발 협의회’ 발족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제1차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연구개발 협의회’를 열어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분야별 선도적 연구수행을 위한 외부 전문가 18명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과제수행자 15명으로 구성됐다. 도시과학·대기·토양·산림 등 융복합 협업으로 ‘산림분야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연구개발(R&D)’의 성공적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서는 위촉장 수여식 및 발족식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산림분야 미세먼지 대응 관련 연구개발 10대 과제를 공유하고, 각계의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한다.

또 내달 5일 국회에서 개최 예정인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연구개발(R&D) 활성화 토론회’의 발전적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협업이 필수”라면서 “협의회는 도시숲을 통해 더욱 아름다워질 우리 강산을 위한 미래상 설정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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