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와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총 4회(9.4, 9.6, 9.20, 10.11)에 걸쳐 ‘포항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포스터’<사진제공=포항시>

포은도서관, 창의카페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9월 4일에는 ▲한국사회적기업 현황 및 미래(숭실대사이버대 정무성총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책(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송남철본부장), 6일은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사회적기업 인증조건(숭실대 오단이교수), 20일에는 ▲사회적기업조직 관리 및 내부마케팅(숭실대 최칠성교수), 10월 11에는 ▲기업사회공헌 이해 및 사회적기업의 펀딩(포스코 나영훈차장)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과 기업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창업 등을 안내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과 기업관계자는 사전 접수 또는 교육당일 현장접수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불빛축제, 해병대축제, 영일만친구 야시장, 프리마켓 등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제품인지도 향상과 소비확대를 통한 판로지원으로 사회적기업 자립과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발굴‧양성되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과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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