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되는 천아트 등 3개 강좌 운영... 사랑의 빵 나눔 등 풍성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2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오천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일일체험데이를 진행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일일체험데이는 ‘꽃누르미 체험’, ‘생크림샌드위치 만들기’, ‘그림이 되는 천아트’ 등 다양한 체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평소 평생학습에 소외된 읍면지역 주민들들 위해 평생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일일체험데이는 체험 강좌뿐만 아니라, 23일 여성자원활동센터(빵앤맘즈팀)에서 오천지역 아이들을 위해 오천읍 아동센터 5곳에 사랑의 빵을 무료로 나눠주는 기증식도 함께 이루어져 뜻깊은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한편, 평생학습원은 지난 14일 여름방학을 맞아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립오천도서관 프로그램 ‘샌드애니메이션 공연&체험’을 진행했으며, 체험을 마치고 돌아가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여성문화관(사진의 기술반, 강사 안성용)에서 무료로 흑백사진을 촬영해주는 깜짝 이벤트를 가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16일에는 오천읍민복지회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원 동아리(청춘난타팀)의 난타, 우쿨렐레 등 재능기부 공연도 이루어졌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