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송라중학교(교장 조미정)는 2019년 8월 22일(목)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핵심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2019 자유학기제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 ‘Do Dream 창의 로봇 스쿨’ 체험 기회를 가졌다.

Do Dream 창의 로봇 스쿨 참여학생<사진제공=송라중학교>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군무를 감상하고 다윈과 로보빌더, 배트로봇을 비롯한 여러 가지 로봇들을 체험하는 등 로봇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환호했다. 또한, 모듈화 되어 있는 키트로 손전등, 무선호루라기, 무선자동차 등을 만들어 보며 여러 가지 센서와 네트워크를 체험하며 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코딩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날 참여한 장◯◯ 학생(3학년)은 “로봇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로봇이 이미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로봇을 만들고 싶다”면서 멋진 과학자의 꿈을 키웠다.

조미정 교장은 “문화시설 기반이 낙후된 지역에서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로봇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로봇을 직접 만져보고, 조작해보는 체험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들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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