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2019 산학협력 업무협약식 및 워크숍’ 개최
참여학교,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소재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2019 산학협력 업무협약식 및 워크숍’ 참가자들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4차 산업시대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위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와 손을 잡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19 산학협력 업무협약식 및 워크숍’에서 동아방송예술대, 명지대, 부천대, 서울예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자사 입점 중소기업 제품을 지원하고, 관련 전문가 특강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 학교들은 오는 9월부터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소재로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경기도주식회사 유튜브 채널과 각 대학 자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유하고 홍보하게 된다.

아울러 이 사업에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4개 학교 외에도, 지난 상반기 ‘산학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한 계원예술대도 함께한다.

영상이 제작되면 각 콘텐츠의 조회수와 호응도에 따라 우수작을 선정하고, 콘텐츠 제작상영회와 오프라인 시상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지난 상반기 산학협력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는 더 많은 대학들이 참여해서 큰 기대가 된다”면서 “경기도 내 인재들이 제작하게 될 콘텐츠들이 중소기업 홍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홍보영상제작을 내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말에 내년도 산학협력 도내 대학 공모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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