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 가격하락방지

청도반시토론회 참석자들[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2일 청도반시 수확량 증가와 수입과실의 다변화 등에 따른 소비감소 및 가격하락에 따른 애로사항과 수확기 홍수출하로 청도반시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청도반시 수매·폐기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도반시 농가의 수매·폐기 여론에 따라 2월에 지역농업네트워크에 용역을 추진한 결과를 가지고,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김효태 부의장과 군의원, NH농협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 청도군산림조합장, 읍면장, 농업인단체대표와 임원, 감가공업체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청도반시 수매·폐기와 관련하여 각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도반시 수급안정 및 가격안정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날 대군민 토론회를 통해 청도반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청도반시가 제값을 받아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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