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全 읍면동 처음 갖는 화합의 場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상생한마당 참여자들[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손호영)는 지난 22일 탈춤공연장에서 ‘제1회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 상생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 8월 도산면을 마지막으로 전 읍면동에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처음 갖는 행사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옥동과 안기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27명의 위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에 이어 단합 체육행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 손호영 회장은 “오늘 행사가 600여 주민자치위원들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안동형 주민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세 시장은 “달라진 위상에 걸맞게 활발한 활동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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