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과정 150명, 달빛문화과정 130명, 해외답사 60명

2019년도 하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LH공사>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LH(사장 변창흠)는 2019년도 하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역사문화과정(150명)·달빛문화과정(130명)· 해외답사(60명) 3개 과정이며,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전산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28일(수) 추첨 후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9월10일부터 11월19일까지 두 달 동안 매주 화요일 강좌가 열리며, 수강료는 각 과정 당 4만원이다.

강좌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역사문화과정은 ‘인류 문명의 땅 터키’를 주제로 고대부터 중세까지의 터키역사를 폭넓게 다뤄 수강생들이 터키의 역사·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달빛문화과정은 ‘세상을 보는 창,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바쁜 직장인들이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인문학 강좌로 진행된다. 매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봉준호, 장르가 된 감독’, ‘조선지도 500년’, ‘해양실크로드 문명탐사’ 등 역사·철학·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는 만큼 인문학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해외문화유산 답사과정은 ‘터키, 문명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7박9일(10월9~17일, 답사비 294만원) 동안 터키 이스탄불·카파도키아·페르게·에페수스 등을 탐방한다.

해당 지역 전문가가 동행하는 이번 답사를 통해 인류문명의 땅이자 유럽과 아시아의 매력이 공존하는 곳, 형제의 나라 터키의 생생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기타 수강생 모집 및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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