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하절기 폭염과 폭우 등으로 인한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소규모, 고령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하절기 가축무료순회진료<사진제공=양산시>

이날 순회진료는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및 공수의사 등 11명으로 가축 진료팀 3개반을 편성해 가축 진료 및 사양관리 지도 등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농가의 가축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면역증강제 등 여름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가축 약품 5종을 공급하였으며,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방역교육도 실시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방역에 취약한 고령, 소규모 축산농가의 여름철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번 순회진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가축질병 발생 방지를 통한 축산농가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소득 증대를 위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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