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6일까지 접수, 10월 말 최종결과 목재문화진흥회 누리집 공지

2019 한목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2회 한목(韓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목은 국내에서 생산된 국산목재를 지칭하는 산림청 고유 브랜드로, 목재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생활소품 디자인이다. 한목과 목재제품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산림청은 예심(서류 심사)에서 본심(작품 심사) 대상자 15명을 선정하고, 본심 대상자에게 시작품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예심 접수는 9월2일부터 9월6일 오후 5시까지다. 예심 결과는 9월 말, 최종 결과는 10월 말 목재문화진흥회 누리집에 공지된다.

최우수 수상자에게 산림청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 수상자에게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특선 수상자에게 목재문화진흥회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와 우수 수상작은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용과 홍보책자를 공공기관에 배포해 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공모 일정과 참여 방법은 목재문화진흥회 누리집, 목재정보 콜센터, ‘I LOVE WOOD 캠페인’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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