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성장동력 국가전략, 제대로 실현하기

제19회 과총 바이오경제 포럼 <자료제공=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바이오 성장동력 국가전략, 제대로 실현하기‘를 주제로 과총 바이오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헬스산업에 맞는 전략적 지원과 규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신산업 성장동력 전략에 부합하는 바이오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제호 분당차병원 교수(임상연구의 동향과 희망, 그리고 한계), 손영숙 경희대학교 교수(기초-임상 중개 연구의 활성화 방안),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한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전략)가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유명희 과총 바이오경제포럼 공동위원장(KIST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권복규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 박소라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 과장, 최성철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 최준호 중앙일보 기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과총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바이오경제는 떠오르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한국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연구현장의 자율성과 혁신을 보장하되 윤리적 이슈 간의 균형을 맞춰 합리적 지원 제도가 설계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과총 바이오포럼은 전문가와 함께 한국형 바이오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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