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50년사 편찬사업 활용 및 기록물 발굴·정리

지리산국립공원 사료 공모전 <자료제공=국립공원공단>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본부가 국민이 참여하는 ‘지리산국립공원 50년’ 자료수집을 실시한다.

지리산국립공원본부는 오는 26일부터 9월30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50년사 편찬을 위해 지리산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자료집 발간, 전시회, 기록물 등재 등을 위한 국민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50년’ 자료수집 이벤트는 지리산의 오랜 과거부터 1967년 국립공원 지정 이후 현재까지 기관이나 단체 또는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소장품을 수집한다.

자료수집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지리산과 관련된 지역주민 생활사, 탐방객의 다양한 산행기록, 옛 문헌이나 기록, 경관사진 등으로 수집된 자료는 자료집 발간, 전시회 운영, 홍보자료 등에 활용된다.

지리산국립공원본부는 “이번 지리산국립공원 50년사 자료수집은 지리산 역사의 사료적 가치 강화와 기록물을 발굴, 정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