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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국유임도 조건부·한시적 개방

[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추석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평창지역 국유임도를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조건부·한시적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경영 및 보호 등을 위해 시설한 산림도로로서 평창지역 관내 22개 노선 382㎞가 시설되어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지역 15개 노선 개방

임도는 국유림 경영·관리, 산림보호, 입산객의 안전을 목적으로 차단기를 설치하고 입산을 제한하고 있으나,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조건부·한시적으로 일부 노선을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임도는 일반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 및 급커브구간이 많으며,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고 낙석, 낭떠러지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산림 내에서는 벌이나 뱀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향수나 원색적인 옷은 가급적 피하고 에프킬라와 응급약품 등을 휴대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도 중 미 개방 구간은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봉평면 흥정리, 대화면 하안미리, 진부면 장전리, 봉산리, 막동리, 화의리 7개 지역이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불·안전사고 취약지역 등의 산림보호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도 한시적 개방을 틈타 산림 내 쓰레기 투기 및 버섯 등 임산물 채취와 같은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개방 노선에 대해서도 조건부 개방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개방 노선에 대해 출입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평창국유림관리소로 연락하여 임도 출입관련 안내 사항을 전달 받으시면 출입이 가능하다.

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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