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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해외 진출로 물산업 활로 모색한국상하수도협회-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업무협약 체결

[환경일보]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8월26일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협회장 송재희)와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등 선진국 대비 기업 규모 우위 부족과 시장 포화 상태로 정체된 국내 물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이남희 본부장, 김용남 부회장, 김종일 부회장, 송재희 협회장(이상 한국벤처무역협회), 이용섭 협회장, 선계현 상근부회장, 송상진 사무총장, 김상남 물산업인재교육원장(이상 한국상하수도협회)) <사진제공=한국상하수도협회>

2018년 물산업 통계(2017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물산업 기업 96% 가량이 50인 미만 소규모로, 국내 물산업 매출액 36조원 중 수출액은 2조원에 그쳤으며 99%의 물기업들은 해외 진출 경험이 없었다.

이에 정부는 작년 6월 물산업 진흥법을 시행해 물기업의 기술 발전을 독려하고, 실증화 시설 및 집적단지를 조성하며,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정부와 수도사업자인 171개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학회, 기업, 각계 전문가 등 10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상하수도 분야 국내 최대 허브 기관이다.

안정적 물 공급으로 보편적 물복지를 실현하고, 물기술·산업 발전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협회는 매년 워터코리아(WATER KOREA, 국제물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잠재력이 높은 신흥국 유망 전시회 참가를 확대하는 등 우리나라의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하수도협회는 해외 시장 조사·연구, 해외 인증, 무역 규제 해소, 글로벌 마케팅 등에 있어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인 중소벤처무역협회와 협약 체결로 향후 경쟁력 있는 기술·제품을 확보한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시 집중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섭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가능성 있는 강소 물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으로 물산업 네트워크의 중심인 상하수도협회와 최고 수준의 해외 시장 개척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벤처무역협회의 협력 강화로 보다 큰 성과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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