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0주년 기념 사사 발간
고객과 함께 걸어온 30년 롯데월드 도전과 모험의 이야기

롯데월드 개원 30주년 기념 사사 '매직스토리북'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월드 어드벤처>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사사(社史) ‘매직 스토리 북’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약 1년에 걸친 기획과 편찬 과정을 거쳐 완성된 ‘매직 스토리 북’은 롯데월드가 고객과 함께한 30년간의 도전과 모험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집대성했다.

특히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로서 몰링 문화의 시작과 놀이문화의 혁신을 이끈 롯데월드 브랜드의 정수를 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매직 스토리 북’은 롯데월드의 발자취를 담은 히스토리 북임에도 단순히 사실만을 기록한 책이 아니다. ‘매직 스토리 북’은 딱딱한 사실 나열보다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다양한 기록사진과 인포그래픽을 더해 누구나 편하게 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직 스토리 북’은 ‘매지컬 드림’(브랜드 스토리 북), ‘매지컬 로드’(히스토리 북) 그리고 ‘매지컬 스토리’(팝업북) 등 총 3권으로 이뤄졌으며, 각 권마다 롯데월드의 다양한 스토리가 다이나믹하게 서술됐다.

먼저, 브랜드 스토리 북인 ‘매지컬 드림’은 30년간 성장해온 롯데월드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화보와 함께 구성한 종합 가이드 북이다. 책에는 롯데월드를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모습, 지금은 운영되지 않는 추억의 어트랙션, 상품 등 흥미를 유발하는 자료들이 다양한 사진과 함께 실렸다.

‘매지컬 드림’은 총 4개 챕터로 구성됐다. ‘MAGICAL DREAM’ 챕터에서는 롯데월드의 브랜드 정의를 감성 키워드와 고객 화보로 보여준다.

‘IMAGINATION’ 챕터는 롯데월드 5개 사업장(어드벤처,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언더씨킹덤)의 현재 모습과 서비스, 주요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INNOVATION’ 챕터는 사업장들의 주요 어트랙션과 축제, 그리고 캐릭터를 조명하고, 마지막 ‘CREATIVITY’ 챕터에선 롯데월드의 브랜드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매지컬 로드’는 롯데월드 기획부터 2019년 현재에 이르는 30년의 역사를 서술한 히스토리 북이다. ‘매지컬 로드’라는 이름은 롯데월드가 30년간 걸어온 기적 같은 길 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탄생배경, 성장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롯데월드의 모든 역사를 시간 순으로 서술하는 편년체 방식을 활용해 엮었다. 역사적 사실을 시간 순으로 나열했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다. 책 안의 모든 내용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술돼,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매지컬 로드’에는 오픈 당시 시대상과 함께 롯데월드의 과거 모습도 볼 수 있어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전달한다. 오픈 전 공사가 한창인 롯데월드 현장 사진, 1989년 롯데월드 개관식, 개관 당시 롯데월드 가이드맵 등 귀중한 자료들이 담겨있어, 롯데월드의 초창기 모습을 읽는 이에게 생생하게 전한다.

‘매지컬 스토리’는 책을 펼치면 입체적인 그림이 올라오는 팝업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를 모두 담았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계절별 축제 무대와 캐릭터들이 함께 펼쳐져 마치 책 속의 작은 롯데월드에 다녀온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페이지별 미니 섹션과 함께 인터렉티브 장치가 함께 설계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매지컬 로드’와 ‘매지컬 드림’ 2권으로 구성된 롯데월드 사사는 이번 달 전국 국공립 도서관, 공공기관, 대학 도서관 등 400여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매지컬 스토리’(팝업북)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및 서울스카이 기프트 샵에서 3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번 사사 발간은 지난 30년 동안 롯데월드가 고객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와 브랜드 가치를 집대성한 정수"라며 "롯데월드의 지난 30년의 이야기가 국내 테마파크 산업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30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새롭게 채워가는 원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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