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1억원 상당 후원물품 받아

27일 중랑구청 1층 중앙광장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27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세제, 샴푸 등 1억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후원하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전달한 후원물품은 지역 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하여 저소득층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나눌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원받은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장학생 32명에게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억 원 상당의 현금품을 후원 받아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했다.

이날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회복지시설 기관장들과 함께 후원품을 전달하며 시설이용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돌봄, 안전에 대해 당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 선물이 될 것 같다”면서 “꾸준히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도움을 나눠주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LG생활건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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