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에 장학금 100만원, 소속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왼쪽부터)김영복 위닉스 고객만족본부장, 환경부장관상 수상자 서남초등학교 이하영 학생, 박은정 환경재단 국장 <사진제공=위닉스>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생활환경가전기업 위닉스는 ‘제10회 맑은하늘 맑은웃음’ 어린이 문예공모전이 지난 24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위닉스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맑은하늘맑은웃음’ 어린이 문예공모전은 10회째로, 이번 회차에 가장 많은 작품 4700건이 접수됐다.

위닉스는 “출품된 작품들은 그림뿐만 아니라 동시, 수필, 동영상, 조형물 등 다양했다”며 “대회에 참가한 전국 초등학생들의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돋보였던 작품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에는 환경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이하영(서남초3) 학생이 수상했다. 장학금 100만원과 함께 수상자가 다니는 학교의 전 학급에 위닉스타워 XQ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이밖에도 위닉스상 5명, 우수단체상 5팀, 맑은하늘상 30명, 맑은웃음상 100명 등 총 387명이 상을 받았다.

김영복 고객만족본부장은 “문예공모전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작은 실천을 시작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아이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위닉스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1회 맑은하늘 맑은웃음’ 어린이 문예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로 우편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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