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등 홍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 <사진제공=아산시>

[아산=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가을 개학기를 맞아 8월 27일 온양여자중·고등학교 일원에서 학생 및 주변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관계 공무원, 어린이전담관리원이 참여해 식중독 예방, 영업자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 준수와 학생들에게 고열량·저영양 식품 구별방법, 고카페인 함유식품 과잉섭취 주의 등 카페인 바로알기,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등을 홍보하며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35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지도·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및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홍보 및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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