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교통편의제공

취약노선신설버스<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기장군은 정관보건지소에서 ‘기장군버스’ 개통식을 열고, 8월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앞서 기장군은 8월 12일 ㈜기장교통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기장군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기장군 내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경유하는 4개 노선을 신설 운행하며도로여건 이 좋지 않은 지역을 감안하여 15인승 소형버스가 투입된다.

2개 노선(월평행, 병산‧평전행)은 8월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나머지 2개 노선(석산·중리행, 신명행)은 9월 중 운행 할 예정이다.

신설될 버스 노선은 ▷ 정관읍행정복지센터~월평 ▷ 정관읍 예림~평전, 예림~병산 ▷ 기장읍 교리~석산, 기장읍 교리~철마면 중리 ▷기장중학교~장안읍 신명을 경유하여 운행하게 된다.

운행요금은 성인(카드) 1,300(1,130)원, 청소년은 900(730)원이며, 어린이는 300(260)원이다.

자세한 운행 노선과 버스정류소 등은 기장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버스’의 운행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불편함이 어느정도 해소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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