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7일, 낙성대공원 일대서 관악혁신교육지구 성과 공유 나눔

‘모두의 축제 2019’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9월6일~7일이틀간,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관악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모두의 축제 2019’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악구는 2015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래, 매년 혁신교육의 각 주체인 청소년, 교사, 학부모, 마을 강사 등이 참가하는 ‘모두의 축제’를 개최해왔다.

구는 “이번 축제기획을 위해 혁신교육의 각 주체들로 구성된 혁신교육축제 추진위원회가 축제명 및 슬로건 선정, 홍보 방안 논의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9월6일 금요일에는 축제의 전야제로 ▷청소년 정책공모전 ▷청소년공감 토크콘서트 ▷소소한 콘서트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해소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본 축제날인 9월7일 토요일에는 ▷청소년 동아리, 마을학교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 ▷오케스트라・풍물놀이・밴드공연 등의 청소년 공연인 ‘공연의 장’ ▷혁신교육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인 ‘화합의 장’ ▷환경을 주제로 하는 책읽기 프로그램 및 독후체험활동이 진행될 ‘독서캠프’가 펼쳐진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마을이 협력하여 관악혁신교육지구를 일군지도 올해 5년차가 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많은 청소년, 교사, 학부모,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의 축제 2019’ 개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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