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분양 홍보

기장군청석비<사진=손경호기자>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기장군은 4차 산업 핵심 기술 거점이 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홍보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8월 28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기장군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협회장을 만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분양 사항을 설명하고 방사선 관련 산업계의 동향 및 업체 현황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계 일류 방사선 의·과학 융합 클러스터가 조성될 기장군과 방사선 이용 진흥 분야 대표기관인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대한민국 방사선 산업 육성 및 발전를 위해 긴밀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 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 방사선 분야 강소기업들이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한국방사선진흥협회의 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기장군은 오는 10월 방사선진흥협회에서 개최하는 방사선진흥대회에 참가하여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약148만㎡ 부지에 총사업비 4,287억 원을 투자하여 조성 중인 첨단 방사선 기술 산업의 집적화 단지로서 수출용신형연구로,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동위원소 연구센터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설과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가 산단 내 위치한다.

또한 부산-울산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연결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관광·문화·상업시설을 갖춘 주거단지가 산단 주변에 인접하여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약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1천여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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