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등 포루투갈어권 대상 홍보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 등의 우수성을 국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포르투갈어 홍보 자료인 ‘Sua VISÃO, Nosso FUTURO - Dispositivo Médico Coreano‘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혁신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법 소개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조 생산력 및 산업 현황 ▷의료기기 허가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체계적인 전주기 관리시스템 등이다.

이번 홍보 자료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현황, 법령체계, 허가·관리 제도를 포루투갈어로 소개해 브라질 등 중남미국가 및 포루투갈어권 국가의 새로운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브라질은 IMDRF 회원국으로 우리나라의 의료기기를 많이 수출하는 국가(2018년 상위 10위, 2017년 상위 8위)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업체가 이번 홍보자료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비영어권 국가를 위한 중국어, 러시아어 등의 홍보자료를 추가로 마련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