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모든 것, 다 행복하라’ 주제로 27~29일 열려

[환경일보] (사)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는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KARA ANIMAL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 다 행복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작년에 시작된 카라 동물영화제는 올해에는 9월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잡지, 출판, 포스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하고 있는 윤예지 작가가 일러스트를,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문화예술행사의 그래픽 디자인과 기업의 브랜딩 작업을 해 온 studio fnt에서 디자인을 맡았다.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Eating Animals, 크리스토퍼 퀸) <자료제공=카라>

윤예지 작가는 카라 동물영화제 포스터에서 사람과 동물, 더 나아가 모든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행성을 굴리며 힘차고 씩씩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눈을 마주치면 달려와 와락 안기는 개처럼 관객을 향해 똑바로 걸어오는 적극적인 동물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추후 공개될 영화제 트레일러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그룹인 델픽이 제작한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A Time for dogs and Cats, 임진평) <자료제공=카라>

카라는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개최 소식과 함께 14편의 상영작도 공개했다. ‘동물, 이슈와 쟁점’ 섹션에서는 오늘날 동물을 둘러싼 이슈와 쟁점을 되짚어본다.

애니멀 호딩, 들개, 육식주의, 멸종과 같이 국내 동물권 운동에서도 뜨거운 이슈들을 영화를 통해 낱낱이 파헤치며, ‘동물, 사람들’ 섹션에서는 사회적 억압을 받았던 사람들이 동물의 고통에 공감하며 동물을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최후의 동물들’, ‘거리의 개들’, ‘고양이 구조자들’은 국내에 공개된 적 없는 프리미어 상영작이며, 이밖에도 동물권에 관심 있는 관객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화제작들이 선정됐다.

최후의 동물들(The Last Animals, 케이트 브룩스)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티켓 예매는 9월6일(금)부터 가능하며, 상영시간표, 게스트, 관객과의 대화 일정도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제 소식과 일정은 동물권행동 카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