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미래 식량작물 연구 전략 논의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5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식량과학연구 성과 조명과 미래 정밀농업 전략 마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량과학 연구를 통해 이룩한 과거 100년의 성과를 조명하고, 다음 100년의 기술선도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과 현장 확산을 위한 미래 연구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발표는 ▷식량과학연구 과거 100년 성과 조명 ▷민간과 협업을 통한 국가 식량과학연구 발전 전략 ▷국내 농업기술의 세계화 및 AfricaRice와 국제협력 강화 방안 ▷NBTs 기반 식량작물 스마트 육종 전략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스마트 재배기술 ▷식탁혁명, 먹거리의 반란! 식량자원 가치의 진화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 우리 식량과학연구의 지속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종합토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주곡자급을 통한 녹색혁명으로 지금의 국가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초석을 다졌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지속성장을 유지하고 식량산업 부가가치의 혁신동력으로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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