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필국 대표이사 취임

[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3일부터 책임경영체제의 ‘대표이사 체제’가 본격 출범했다.

그간 6월부터 공개모집과정을 통해 내부 임원추천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서류 및 면접전형 등을 진행하였으며, 최근 이사장 임명 및 강원도지사의 대표이사 취임승인 과정을 마쳤다.

신임 김필국 대표이사는, 서울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극단 아리랑에서 배우로 활동하였으며, 영화 이재수의 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태백산맥 등에 출연 하였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경영기획실장, 체육인재육성재단 운영지원팀장, 국립극장 기획위원 등을 두루 거치면서 문화예술분야의 기획 및 행정전문가로 활동하였다.

김필국 신임 대표이사는 “강원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들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재단 본연의 목적인 문화예술활동의 지원과 안정적인 조직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대표이사에 대한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으며,재단 ‘직원들과 대화’ 간담회 형식으로 상견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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