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기상청>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wp 13호 태풍 ‘링링’은 현재 시속 20km 안팎의 속도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라고 전했다. 

태풍 ‘링링’은 4일 타이완 인근 해상을 지나 5일 상하이 동쪽 해상에 도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전에는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 주말에는 서해안에 상륙해 수도권과 강원도 지방을 관통 할 것으로 추측된다. 

기상청은 "태풍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이 영향권에 들겠다"며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은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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