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처계획(EAP)수립 후 첫 실전 훈련

수원 광교저수지서 실시된 비상대처훈련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시가 8월 30일 광교저수지·광교공원 일원에서 ‘2019년 광교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5년 광교저수지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후 첫 실전 훈련으로 태풍·집중호우·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광교저수지 둑 붕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다.

이날 훈련에는 지역주민, 수원시 시민안전과, 상수도 사업소, 보건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대한적십자, 한국전력공사, kt수원지사, 비상복구업체 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했다.

훈련을 주관한 최군식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오늘 훈련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파악해 비상대처계획(EAP)을 보완하겠다”면서 “유사시 관련 부서와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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