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의원회관서 침입병해충 대응방안 논의

식물병해충 방제포럼 포스터 <자료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오는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침입병해충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식물병해충방제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국회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황주홍 의원이 주최하고 산림청,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주제 발표로 ▷이상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의 ‘주요 침입 산림병해충 대응방안’ ▷정준용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의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대책 및 대응방안’ ▷현익화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 과장의 ‘열대거세미나방 국내유입 대응방안’ 등이 이어진다.

또 ‘침입병해충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열려 국내 침입병해충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대안 모색을 위한 의견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식물병해충방제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식물병해충 방제에 관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앞으로 정책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마운 숲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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