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 지역사회 단체 등 900여가구에 2700만원 상당 후원

[남양주=환경일보]김인식 기자=남양주시 화도읍에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추석 명절에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내 지역사회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화도교회에서는 저소득가정 등에 후원금과 냉장고, 침구매트 등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덕담으로 마음을 나누었다.

이군희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내 노인 및 한부모, 조손가정과 주거 취약가구 등 8가정을 방문하여 명절맞이 인사와 함께 지역사회가 후원하는 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화도농협에서 장애인단체 및 저소득가정 등에 쌀과 선물꾸러미 등 600여만원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210가구)에 송편과 건강식품 및 생필품 선물세트 ▲하나님의 교회에서 비정형가구 등(20가구)에 생필품 세트 ▲새마을부녀회에서 저소득가구(100가구)에 송편 ▲궁중요리연구회에서 저소득 홀몸노인 및 사례관리 대상 가구(60가구)에 송편 ▲다산나눔공동체등 14개 단체가 합동 주관하는 어르신 효잔치(9.6)에서는 관내 무료급식 어르신등(500명)에게 공연행사와 식사대접, 기름 등 식료품 선물세트를 후원한다.

이군희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손길들로 후원하시는 분과 후원 받으시는 분 모두가 그 어느 해보다 마음 넉넉한 한가위가 될 것 같다.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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