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후생, 양성평등 및 일·가정 균형 보장 등 합의

[환경일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2019년 9월5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허선 원장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 이재욱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올해 5월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총 6차례의 실무단체교섭 및 2차례의 본 교섭을 걸쳐 116개항에 대해 합의했으며, 5일 노-사 간 조인식을 통해 2019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합 활동 ▷복리후생 ▷양성평등 및 일·가정 균형 보장 ▷노동안전보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총 116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근무 환경 개선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기반 구축을 마련했다.

허선 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이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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