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안전한 경기도․여주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여주시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기념촬영 모습 (여주시청 사진제공)

[여주=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여주시(시장 이항진)에 주민의 안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흥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9월 5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여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 안전을 위해 마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아동 등․하교, 여성 안심귀가,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환경개선 등 주민의 생활 편의를 지원한다.

여주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여흥동 상1통 마을의 유휴공간을 주민이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였으며 아파트 경비실과 같은 ‘동네 관리소’ 역할을 수행한다.

행복마을관리소에는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24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골목길이 많고 주거가 밀집된 여흥동과 중앙동에 소재한 마을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주민생활과 밀착된 공공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행정서비스를 그물망에 비유하면 행정기관은 성긴 그물 역할을 하고 그물의 비어 있는 공간을 행복마을관리소가 시민의 행복을 촘촘히 채워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김기세 자치행정국장은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은 도민을 위해 경기도 핵심사업으로 국가사업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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