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사무총장 “적절한 기계화 통해 노동 생산성 향상 및 빈곤 탈출”

[환경일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경작지이다. 하지만 그 생산성은 다른 개발도상국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

경작 수율은 국제 평균의 절반에 불과하며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수요에 맞추기 위해 필요한 성장 수준보다 훨씬 낮다.

식량 부족이 만연한 아프리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업이 필수적이다. 농업의 경제 생산성을 높이고 수확 및 수확 후 손실을 줄이고 식량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기계화가 필수적이다.

농업은 아프리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기계화가 필요하다. <사진출처=FAO>

지난 8월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7회 도쿄 아프리카 개발 국제 회의(the Seventh 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 TICAD7)에서 아프리카 농업의 기계화가 화두였다. 아프리카 농업의 기계화를 통해 경작 수율 차이를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취동위(Qu Dongyu) FAO 사무총장은 “적절한 기계화를 통해 소규모 농업을 보다 시장지향적인 사업으로 전환해 노동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부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기계화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사는 물론 집안일까지 책임져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들을 구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에서 작년에 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농업 기계화 계획은 국가가 식량 안보, 농업 개발 및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구식도구를 현대적인 기계로 대체하도록 하고 있다.

*자료출처: FAO

http://www.fao.org/news/story/en/item/1206519/i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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