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일자리 창출, 저비용 청정에너지 등 지원

GGGI 사무총장 프랭크 리즈베르만(Frank Rijsberman) 박사(오른쪽)와 캄팔라 외무부 장관 샘 쿠테사(Sam Kuteesa) <사진출처=GGGI>

[환경일보] 글로벌 녹색성장기구(The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는 33번 회원국으로 우간다 정부를 환영했다.

GGGI는 국가 결정 기여(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를 달성하고 국가 적응 계획을 이행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우간다 정부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수단으로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015년 GGGI에 가입 의향서를 서명, 제출했다.

우간다 같은 개발도상국인 GGGI 회원국은 GGGI의 지원으로 녹색성장 경제 개발 모델로 전환하고 빈곤 감소, 사회통합, 환경 지속가능성,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간다는 이를 통해 빈곤 감소,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를 촉진하고자 한다.

2030 지속가능한 개발 의제가 전 세계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우간다 정부는 녹색성장의 원칙을 이행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에 맞추기 위해 점진적인 조치를 취해왔다.

실제로 우간다 정부는 SDG를 국가 개발 계획으로 주류화 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이다. 현재 GGGI는 에너지, 물과 환경, 도시 개발, 녹색도시, 천연 자원 이렇게 4가지 부문에서 우간다 정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GGGI는 우간다가 국가 적응 계획의 이행을 위해 기후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GGI의 우간다 지원은 녹색 일자리 창출, 저비용 청정에너지,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개선된 위생 상태 및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와 같은 지속가능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 개선된 공기질, 생태계 서비스의 적절한 공급,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 등 GGGI의 6가지 전략적 성과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GGGI

https://gggi.org/uganda-becomes-the-33rd-member-of-g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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