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터 라탄 소품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봉사활동 계획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9월6일 부산시에서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에서 주관하는 ‘시민참여 나눔장터’에 참여했다.


학교밖 청소년들이 등공예디자이너에게 배워서 직접 만든 라탄 소품을 준비해 나눔장터에 참여했고, 실물경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지난해 8월부터 부산지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가 협약해 학교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 ‘아름다운 꿈드림’을 지원받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도 센터 학교밖 청소년과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눔장터를 통해 소품을 판매해 얻은 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학교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실시하고 있다.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중단을 고민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건강지원 등을 제공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고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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