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연수차 방문한 르완다, 캄보디아 공무원과 지도자들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르완다와 캄보디아 현지인 69명이 지난 7일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하고 갔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한 르완다 및 캄보디아 새마을 시범마을 지도자 및 공무원들<사진제공=포항시>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주관해 추진 중인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지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방문단은 르완다 및 캄보디아 새마을 시범마을 지도자 및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특히 캄보디아 캄퐁톰주 스트엉시에서는 “마크 반홍” 시장이 직접 방문단을 이끌고 왔으며, 새마을운동의 시작 배경과 발상지인 기계면 문성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이종부 명예관장은 방문단에게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역사적인 의의와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한 경제발전 과정, 현재 추진 중인 새마을 사업 등을 설명했으며, 방문단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의 홍보 영상물과 각종 전시물, 인성교육관 시설 등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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