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상규)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흥수)은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추석맞이 한가위 축중 공연모습.<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0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5회 한가위축제’를 개최하여 윷놀이 대회를 비롯한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을 실시하고 흥겨운 풍물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1일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추석절기행사’로 가요 및 색소폰 연주를 비롯한 흥겨운 문화공연을 펼치고, 사전 행사로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추석맞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행사 당일(11일)에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상호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간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