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는 전국최고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신임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백석문화대학교는 9월 10일(화)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제9대 송기신 총장(63)의 취임식을 열고 학생의 지속적 성장과 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대학교육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날 백석문화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송기신 총장은 “오늘 영예로운 총장 취임식에서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중압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백석문화대학교는 발전을 거듭해 이제 대내외적으로 모두 인정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우리 대학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백석학원 장종현 설립자는 “대학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신 송기신 박사님을 총장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대학 환경 속에서도 기독교 건학이념으로 세워진 대학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기신 신임총장은 총장 재임기간 중 목표 달성을 위해 △기독교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학생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 △학생들의 창의력과 핵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의 확산 △지역사회의 혁신을 촉진하는 교육활동 수행 △교육환경 및 지원시스템 재정비 △우리 대학 모든 교직원들의 원팀 정신 단합 등을 제안했다.

송기신 신임총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에서 학사부총장과 총괄부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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