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추석연휴 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초시설점검<사진제공=양산시>

이번 특별점검은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는 오는 11일까지 연휴기간 중 노후설비 파손 누출이 되지 않도록 관리자가 환경기존시설을 점검하고 비상대비체계를 사전 점검한다. 또한 관내 1,000여개 기업체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

2단계는 12 ~ 15일까지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신고번호 128)센터를 운영하면서 공단밀집지역, 하천변 등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16일 ~ 20일까지 연휴기간 후 환경관리 취약업소 노후시설 가동초기 문제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설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불법행위 등으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환경사고 없는 안전한 양산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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